보이스피싱·스캠 예방,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위한 총 6억원 지원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은 경찰청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캠 등) 예방·피해자 지원과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위험에 대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부터 사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KB금융과 경찰청은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공동 제작·대국민 전파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는 실제 범죄 사례와 최신 수법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쉽게 인지하고 의심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금융사기가 투자리딩방·메신저 사칭·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상황별 행동 요령과 판단 기준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콘텐츠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영업점과 KB금융·경찰청의 공식 SNS채널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 단위로 전파된다. 이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B금융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과 불안, 사회적 위축 등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에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층으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회복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또한 KB금융과 경찰청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도입한 운전능력진단시스템과 연계하여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고위험 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마련을 위해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시스템 진단 결과 등을 바탕으로 희망자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사업은 사후 대응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위험 자체를 줄이는 사전 예방형 안전 체계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KB금융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확대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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