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전과 TBM 기술 고도화 협력

시간 입력 2026-04-15 16:47:12 시간 수정 2026-04-15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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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대한 한전 전력연구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과 ‘TBM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TBM은 철도, 도로, 전력구 등 터널 건설에 활용되는 대형 굴착 장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M 사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국내외 TBM 굴진 데이터베이스 상호 공유, TBM 굴진속도 및 굴착도구 마모량 예측 모델 검증 및 고도화, TBM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T-DBMS) 및 장비 검수 노하우 공유 등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대심도 터널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전력구 터널 분야에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TBM 시공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반 조건별 시공 리스크를 줄이고 터널 시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전력구를 포함한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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