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손실 189억원…바이오사이언스 적자 지속
코폴리에스터·의약품 등 SK케미칼의 주력 사업 성장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선전을 바탕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를 절반이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8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6559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로 인한 실적 부진이 지속됐지만, 직전 분기 영업손실 391억원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SK케미칼의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덕분이다.
사업별로 살펴봤을 때, SK케미칼의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 분기 대비 67.8% 개선됐다. 원료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재고 건전성 회복 및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회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케미칼의 라이프 사이언스비즈 파마 사업부문도 1분기 신규 출시 제품 판매 호조 속에서 영업이익 5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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