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상록수 보유 ‘장기연체채권’ 전액 새도약기금에 매각

시간 입력 2026-05-12 09:34:12 시간 수정 2026-05-12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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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란 피해 차주 재기 지원 위한 선제적 결단”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이하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신한카드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될 경우 △대상 차주에 대한 추심 즉시 중단 △상환 능력에 따라 채무조정 및 분할상환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없는 차주는 1년 이내 채권 자동 소각으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인 차주들의 상황을 더 일찍 헤아리지 못한 점을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채권 전액 매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포용금융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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