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서리풀사업단 조직 신설…주택공급 속도 높인다

시간 입력 2026-05-27 11:06:58 시간 수정 2026-05-27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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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옥 전경.<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리풀 지구 사업 속도를 대폭 높이고자 ‘서울서리풀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서리풀사업단은 1급 사업단장(PM) 체제의 프로젝트조직으로,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보상팀과 지구계획 및 인허가·설계 등을 전담하는 단지사업팀으로 편제됐다.

LH는 현장 인근에 사업단을 마련하고 본사·지역본부에 나뉘어 있던 업무를 통합·일원화해 전담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사업단을 통해 보상과 지구계획 수립 간 연계성을 높이고 지구지정부터 착공까지의 단계별 시간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해 나간다.

당초 9.7대책에 따라 2029년 착공이 목표였던 서리풀 지구를 2029년 주택공급이 가능토록 목표를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 속도를 더해 정부의 주택공급 조기화 기조에 부응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주민대책위가 참여하는 소통 기구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 및 지자체와 신속히 협의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직무대행은 “서울 서리풀 지구는 정책중요도가 매우 높은 선도 사업인 만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인허가 및 보상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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