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200’ ETF 순자산 30조 돌파

시간 입력 2026-06-04 10:57:42 시간 수정 2026-06-04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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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순자산 20조 돌파 후 2개월만…연초 이후 순자산 19조 증가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조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서고, 올해 4월 순자산 20조 원을 돌파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30조원까지 넘긴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 ETF는 국내 최초의 ETF이자 현재 최대 규모의 ETF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02년 10월 KODEX 200 ETF를 첫 출시, 국내 시장에 ETF를 정착시켜 왔다.

KODEX 200은 국내 ETF 중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순자산이 증가한 상품이다. 연초 이후 순자산은 19조1281억원 늘어나며, 올해 전체 ETF 가운데 순자산 증가폭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2조6394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전체 순자산은 지난달 29일 20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KODEX ETF 전체 순자산은 203조70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육박하며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KODEX 200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기여해 왔다. KODEX 200은 지난 2002년 10월 상장 후 2750%의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왔다. 올 들어 연초 이후에만 133.6%의 수익률을 달성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등 연금계좌를 통해 자산을 장기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00 ETF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함께하며 독보적인 상징성을 구축해 온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장기 성과와 압도적인 유동성에 기반한 낮은 거래비용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장기자산 형성을 돕는 마스터키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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