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성과급 기대에 동탄 역세권 상승 주도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째 0.25%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02%, 경기가 0.12% 상승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 동탄구가 0.6%까지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성과급 기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와 비교해 평균 0.25%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시장 참여자의 관망심리로 매수 문의가 다소 한산한 지역과 신축·대단지·역세권 소재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체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북지역은 0.26% 상승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대문구(0.73%)가 답십리·휘경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동구(0.35%)에서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강북구(0.35%)에서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0.24%)에서는 강서구(0.31%)에서 가양·화곡동 등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31%)에서 대림·여의도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 살펴보면 서울이 0.25%, 인천이 0.02%, 경기가 0.12% 상승해 전체 0.14% 늘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구가 청계·여울동 등 역세권 위주로 0.6% 상승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확대 및 기대에 따라 동탄 내에서도 역세권 주변으로 매매가가 급등했다”며 “동탄 지역 전체보다는 역세권 주변 단지가 동탄구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승 폭을 이끌었으며 지방은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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