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재개…LX하우시스·한샘 등 창호업계 ‘특수’ 기대

시간 입력 2026-06-04 15:57:25 시간 수정 2026-06-04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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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 Z:IN 플래그십서 고성능 창호 전시
한샘, 밀란창호 앞세워…사업 신청 대행 서비스까지

LX하우시스 뷰프레임 창호.<사진제공=LX하우시스>

국토교통부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하면서 LX하우시스, 한샘,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등 창호업체들이 노후 창호 교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부터 사업 절차를 돕는 대행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마케팅에 돌입했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 대출 이자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2024년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 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고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도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혜택과 무상 컨설팅의 결합 지원은 비용 부족과 정보 부재로 그린리모델링을 망설이던 국민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지원책으로 시장이 활기를 띠자 창호업계는 자사의 고성능·고단열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먼저 LX하우시스는 자사 전시장 ‘LX Z:IN 플래그십’에서 고단열 창호 제품인 ‘LX Z:IN 창호 뷰프레임’, ‘LX Z:IN 시스템창호’ 등 다양한 소재의 창호들을 전시 중이다.

제품에 적용되는 뷰프레임 창호는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중 챔버 설계와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LX하우시스는 본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활용해 노후 창호를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5~6월 두 달에 걸쳐 전국 150곳 이상의 단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샘 밀란 창호 설치 모습.<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자사의 밀란 창호를 알리고 있다. 먼저 외부와 맞닿은 밀란 발코니 이중창은 26mm 광폭 복층 유리를 적용할 수 있고 더블로이 유리를 장착해 열기 및 한기 차단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결로를 방지하는 단열간봉 기술 등이 적용됐다.

서비스 체계도 강화했다.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이용하면 창호 상담부터 그린리모델링 신청 대행까지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고단열 창호인 ‘자동환기창 프로’ 등을 내세웠다. 휴그린은 아파트 단지에 체험형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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