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한국GM 노조 주요 요구사항

시간 입력 2026-07-09 11:09:33 시간 수정 2026-07-09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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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6517명 중 5635명(86.5%)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같은 달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이달 6일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조정 중지는 노사 입장 차가 조정으로 좁혀지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번 조정 중지 결정으로 노조는 언제든 합법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노조 요구안은 임금과 근로조건, 물량 등 크게 세 가지다. 임금은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1인당 3000만원 수준의 성과급을 내걸었다. 노조가 이처럼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배경에는 한국GM의 최근 호실적이 있다. 한국GM은 지난해 매출 13조7340억원, 영업이익 1조3506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노조는 이러한 결실을 조합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입장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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