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서 콘티넨탈 판매…멀티브랜드 본격화

시간 입력 2026-08-04 11:01:43 시간 수정 2026-08-04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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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더해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왼쪽)와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콘티넨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3일부터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콘티넨탈 타이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와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타이어프로의 상품군을 넓히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사 제품과 콘티넨탈 프리미엄 제품군을 함께 운영해 차량 특성에 맞는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1871년 독일에서 설립된 타이어 브랜드로, 승용차·SUV·상용차부터 모터사이클, 자전거, 산업용 타이어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점검과 기초 경정비를 함께 제공하는 국내 첫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다. 이번 콘티넨탈 도입으로 고객은 한 매장에서 여러 글로벌 브랜드를 비교·선택하고 전문 상담과 장착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 제품은 승용차·SUV 주요 규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별 수요와 시장 특성에 따라 라인업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콘티넨탈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타이어프로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 상무는 “이번 콘티넨탈타이어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타이어프로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타이어프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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