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부사장 추천 예정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진제공=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진사퇴했다.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지 약 2년 만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보현 대표는 대우건설에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정창선 중흥그룹 창업주 회장의 사위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인수단장으로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한 바 있다.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으며 2024년 대우건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당시 대우건설은 김 대표에 선임 배경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지 약 2년 만에 자진사퇴하게 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김 대표의 사임 배경에 대해 “김 대표이사가 맡은 소임을 충실히 완수했다는 판단과 함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격변하는 대외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김 대표의 후임으로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1996년 대우건설에 입사했으며, 영업과 대외협력 분야를 거친 인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젊은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이강석 부사장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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