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 김현수)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직원 고용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권 내 업종별 상위 56개 사의 2016~2018년 3분기 기준 고용과 실적을 조사한 결과,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수는 1574명에서 1757명으로 11.6%(183명) 늘어나면서 업계에서 임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직급별로는 임원이 18명에서 5명 늘어난 23명, 직원이 1556명에서 178명 많은 1734명으로 각각 27.8%, 1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조사 기간 손보업계 평균 고용 증가율이 임원 16.7%, 직원 1.0%로 임원 비중이 월등히 높았던 것과 달리 롯데손보는 임원과 직원수가 비교적 고르게 늘었다.
롯데손보의 고용증가는 실적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2016년 164억원 대비 402.7%, 순이익은 619억원으로 130억원서 374.5% 급증했다.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장기 보장성 실적 증가 등의 영향이 경영 성과로 이어졌는데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1.39%에서 89.38%로 12.01%포인트나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실적 증가에 따라 영업력 강화를 위한 콜센터 상담원 고용과 청년층 고용창출 차원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해 직원수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노동문화상 노동복지부문 대상 수상,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실적이 좋아지면서 직원 채용도 늘었다”며 “더불어 내부직원의 이직률 감소도 임직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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