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분기 영업이익 858억…"콘텐츠가 살렸다"

입력 2021-08-05 16:27:16 수정 2021-08-05 1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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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판매 호황…티빙 오리지널 확대로 가입자 확대
커머스 부문 패션PB 중심 취급고 확대

▲ⓒ<자료제공=CJ ENM>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2분기 9079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85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및 디지털 시프트 기반의 성장 가속화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6.9% 성장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4564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1.8% 성장한 577억원으로 TV광고 및 디지털 매출을 통한 성장이 지속됐다. 2분기에는 첫 방송 기준 역대 tvN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들에 힙입어 TV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다. 디지털 시프트에 기반한 디지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6%로 성장했다. 특히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인기에 힙입어 티빙의 유료 가입자가 지난 1분기 대비 43.6%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제고 및 채널 화제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티빙도 <환승연애> <분데스리가> 중계 등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늘려 가입자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574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 취급고 9493억 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회복 심리 여파로 오프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신규 BI 개편 등 모바일 중심의 사업전환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기존 TV 충성 고객의 안정적인 모바일 전환, <다니엘크레뮤> <장미쉘 바스키아> 등 패션 중심의 자체 브랜드 취급고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브룩스 브라더스> <센존> 등 해외 대형 브랜드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확장하는 한편, 인플루언서 협업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654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엔하이픈> <JO1> 등 소속 아티스트가 2분기 동안 약 1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OST·라이브러리 등을 통한 음반·음원 매출 또한 확대됐다. 하반기에는 Mnet <걸스플래닛 999>를 통한 걸그룹 론칭 등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체 아티스트 싱글 발매 및 <쇼미더머니 10>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와 같이 사업부간 콘텐츠 시너지를 활용한 음반·음원 수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6% 늘어난 288억원의 매출을,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해외 영화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뮤지컬 시장 회복 또한 지연됐지만 <서복> <발신제한> 등의 개봉에 따른 극장 매출 재개 및 라이브러리 부가판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7% 늘었다. 하반기에는 로맨스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티빙과 극장에 동시에 개봉하거나 티빙 미드폼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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