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2153억 규모 '대전 유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시간 입력 2021-11-16 09:51:59 시간 수정 2021-11-16 0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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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대표 조남창)은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1블록은 공동주택 377가구와 오피스텔 40실, 2블록은 공동주택 407가구와 오피스텔 38실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215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2025년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 예정이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충청·인천·김포공항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반경 약 1km 내 초·중·고등학교도 밀집해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최근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대구 수창동 8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성 당왕지구 5BL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연이어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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