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기능 중심 조직 개편

시간 입력 2021-12-03 13:06:35 시간 수정 2021-12-03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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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책임경영 강화…에너지 신분야 진출 모색

㈜삼천리 박무철 부사장(죄측)과 ㈜삼천리모터스 서광영 부사장(우측)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 박무철 부사장(죄측)과 ㈜삼천리모터스 서광영 부사장(우측)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그룹(대표 유재권)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천리는 미래 경영을 준비하고 책임경영과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외부 전문가 영입과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천리는 ㈜삼천리 박무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미주본부 지사장인 장순국 상무를 전무로, 정세영 이사와 김정태 이사를 상무로, 손민석, 문봉현, 김석규 부장을 이사로, ㈜삼천리모터스 서광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삼천리ENG 신서호 상무를 전무로, ㈜삼천리ES 이성욱 이사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앞서 삼천리는 지난 10월 미래 사업을 책임질 김재식 신규사업부문 총괄대표를 영입한 바 있다.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한 삼천리는 생활문화 등 계열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에너지분야의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도시가스 및 발전 등 에너지 관련사업을 안정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가스, 자원순환 등 환경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상봉 본부장을 영입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신에너지 사업분야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관할하는 탄소중립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기존의 연구 기능도 확대 개편했다.

중대 재해에 적극 대처하고 ESG경영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회장단 직속으로 안전환경 위원회를 운영해 안전한 사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재해 무사고 경영을 실천하는 데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삼천리그룹의 임원인사는 다음과 같다.

◇㈜삼천리

△부사장 박무철

△전무 장순국

△상무 정세영, 김정태

△이사 손민석, 문봉현, 김석규

◇㈜삼천리모터스

△부사장 서광영

◇ ㈜삼천리ENG

△전무 신서호

◇ ㈜삼천리ES

△상무 이성욱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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