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047억 규모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시간 입력 2022-03-21 10:19:31 시간 수정 2022-03-21 1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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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가구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총괄사장 박현일)은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깝다.

또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가 조성돼 있으며, 홈플러스·메가마트 등 대형마트도 인접하다. 약 14km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과 3000여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 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면서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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