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815억원 규모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시간 입력 2022-06-24 15:48:07 시간 수정 2022-06-24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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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6층, 295가구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대표 조남창)은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으로,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이 사업 부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부산 '7번국도' 및 '14번 국도'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낙민초등학교를 도보 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부산 명륜동 및 사직동 등에 형성된 학원교육시설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동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이 가깝다.

이번 수주권 확보 외에도 DL건설은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원)을 시작으로 △1월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원) △5월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원) △5월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765억원)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이날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거둔 총 공사비는 4585억원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낙동강 벨트를 따라 주요 지역 역세권 인근에서 'e편한세상'의 훈풍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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