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6년 만에 '유보라' 브랜드 리뉴얼

시간 입력 2022-07-11 09:48:32 시간 수정 2022-07-11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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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천안 두정역 반도유보라 첫 적용

<유보라 신규 BI.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총괄사장 박현일)이 지난 2016년 유보라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BI를 11일 공개했다. 2006년 유보라 브랜드 첫 론칭 이후 두 번째 리뉴얼이다.

반도건설은 기업의 가치와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BI를 새롭게 개편하고 '유보라 3.0'시대를 개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Best or All(당신을 위한 최고이거나 전부이거나)'로 설정했다.

기존의 BI가 'U'안에 반도건설의 이니셜인 'b'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면, 신규 BI는 직사각형을 활용해 보다 미니멀하게 표현한 'U'심볼과 볼드한 서체의 로고타입에 세리프 포인트를 줬다. 메인 컬러는 다크 네이비를 사용했다.

유보라의 이니셜 U는 삶의 주체인 'You'를 의미하며, 심볼의 중앙 사각형에서 양쪽으로 뻗어나가는 직사각형은 U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무한하게 변화하고 확장하는 집을 상징한다.

곧은 직선 이미지는 '삶과 사람, 집에 대한 바른 중심'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의미하며, 3개의 직사각형이 맞닿아 '고객중심', '생활중심', '바른중심'이라는 유보라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형상화했다. BI의 상징 컬러인 다크 네이비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유보라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표현했다.

반도건설은 신규 BI 및 심볼을 응용해 개발한 패턴을 향후 모든 디자인에 적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유보라만의 디자인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새로운 BI와 디자인 패턴은 대외 홍보물은 물론 아파트 외관·단지 출입구·조경·시설물 등 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보라가 갖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보라의 브랜드네임 자체에서 찾아낸 Best or All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고객(U)에게 최고 혹은 전부(Best or All)가 될 주거공간이자 그 이상의 고객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브랜드 자부심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신규 BI는 7월 분양예정인 '천안두정역 반도유보라'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 예정인 모든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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