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올해는 ‘비욘드 코리아’…글로벌 역량 강화”

시간 입력 2023-01-02 15:33:44 시간 수정 2023-01-02 15:33:4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신년 키워드를 ‘비욘드 코리아’로 정하고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3년은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즉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해나간다”면서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고 지역 확장을 지속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성공시켜 나감과 동시에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대형 MMORPG부터 판타지, 도트 횡스크롤 RPG 등 올해 더 깊이 있고 풍성한 신작들을 공개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대형 신작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오딘 성공을 잇는 대작 MMORPG를 내놓고, 일본, 북미·유럽 등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안팎으로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 속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필 시기로, 무엇보다 가치를 끌어올리며 우리의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매년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차곡차곡 여러 프로젝트들의 서비스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