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고도화 개발

시간 입력 2023-03-07 14:14:06 시간 수정 2023-03-07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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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뤄졌던 산지 생축거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이다.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스마트폰으로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도화 작업으로 추가된 기능은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 방송지원 기능 등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가축시장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보급해 365일 가능한 한우 생축거래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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