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년재단과 애그테크 스타트업 창업 교육 ‘NH Seed’ 1기 교육생 모집

시간 입력 2023-05-23 16:26:21 시간 수정 2023-05-23 16: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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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청년재단은 애그테크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 NH 씨드(Seed)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NH Seed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협중앙회·농협은행·NH투자증권과 청년재단, 언더독스가 함께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50명으로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가 또는 개인사업자(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 창업 3년 이하)이다.

선발자는 7월부터 2개월 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기반 실전 창업교육 △팀별 1:1 전담코칭 △프로그램 기간 내 사무실 임차비 지원 △모의 데모데이를 통한 상금 지급(최대 300만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사업 아이템이 고도화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arvestX’ 트랙 참여자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취업과 창업 관련 지식을 넓히고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농협은 농업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농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첨단 산업으로 각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NH Seed를 통해 청년층이 농업 혁신 기술과 창업에 관심을 갖고 농협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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