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열전] 에스와이스틸텍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1위 목표”

시간 입력 2023-10-26 12:00:00 시간 수정 2023-10-25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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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67% 확대…“종합 건축자재 기업 도약”
11월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

에스와이스틸텍 제품 샘플. <사진=김유진 기자>

“2025년에는 생산능력을 50만㎡까지 확대하고 매출은 최대 2500억원, 시장 점유율은 1위를 달성하겠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계획과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에 출범한 건축자재 종합 회사로 주요 사업은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이다. 회사 출범 이후 주요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 확보와 함께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제품 판매량 기준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의 설계와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 시공 등 데크플레이트 사업에 있어서 전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공사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유통 및 납품 매출의 비중을 늘려 마진을 확보한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매출 42억원에서 시작해 출범 7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100대 건설사 중 데크플레이트를 사용하는 업체 98%에 협력사로 등록됐고 지난해 기준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은 16.1%를 기록했다.

홍성균 대표는 “회사는 공사 매출과 유통 매출의 비중 조절 및 효율적인 인력 구성을 통해 짧은 시간 내 빠른 성장과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신규제품 개발과 신사업 추진, 생산설비 확대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충주 공장 외에 동충주산업단지 내 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월 생산량을 기존 30만㎡에서 50만㎡로 약 67% 확대한다. 내년 3분기까지 공장 준공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는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체형, 탈형, 단열 등 데크플레이트 3종을 보유하고 있고 장스판 데크, 보 데크 등 신규 제품도 개발·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 그룹과의 연계 사업도 강화한다. 에스와이 그룹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슬림벽돌 레일시스템과 연계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온라인몰에서 데크플레이트를 판매해 중소 건설사 및 지역 건설사 대상 매출도 확대한다.

홍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신규 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종합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오는 11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에서 70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하고 공모 예정가는 1200~1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4억~105억원이다.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일반청약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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