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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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은행이 낸 빚만 한해 114.5조원…“기업유동성 공급·외화차입 급증 탓”
지난해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차입부채가 100조원을 넘었다. 시중은행이 기업대출 중심 영업을 영위한 데다 환율 변동폭이 커지면서 외화차입금 규모 증가가 맞물린 결과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 금리가 ...
흥행조짐에도 찜찜한 현대카드 ‘애플페이’…투자 대비 점유율 효과 있을까
“이제 ‘신용카드를 다시 한 번 꽂아주세요’라는 말을 하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늘이 한국 페이먼트(결제 시스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애플페이 도입과 ...
해외사업 잘했다?…NH투자증권, 미국법인 순익 급증 이유는 ‘뉴욕 세법개정’
NH투자증권이 글로벌 증시 침체 속 미국 뉴욕법인(NH Investment & Securities America, Inc.)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지 세법 변경에 따라 대규모의 세금 환급액을 ...
주관시장서 고전 중인 한국투자증권…두산로보틱스로 ‘IPO 명가’ 회복 도전
기업공개(IPO) 명가로 꼽히는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시장에서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반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하거나 상장을 철회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올해 최대 ‘빅딜’로 점쳐지는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공식 취임…지역한계 극복·신사업 발굴 ‘과제’
빈대인號 BNK금융그룹이 공식 출범했다. 빈 회장은 3년간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을 비롯한 9개 계열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과 치열한 경쟁으로 새 활로 찾기가 지방...
우리은행장 물망에 오른 박화재·김종득…상업은행 출신 등용 유력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상업은행 출신의 인사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의 관례상 상업은행 출신자를 임명해야 하는 차례인 데다 그룹 내 경쟁력을 확보한 주력 인사들의 대부분이 상업은행 출신이...
지난해 카드사 판관비 규모 7.6% 증가…하나카드만 감소
국내 카드사의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업황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카드사들이 판관비를 점차 줄여갈 것이란 전망도 이어진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산운용사, 실적 부진에도 본업은 성장…한화·신한운용 운용보수 20%대 증가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이 대거 실적 악화를 겪은 가운데 주요 업체들은 본업인 펀드 운용에서 벌어들인 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수익도 확대된 영향이다. ...
JB금융, 주총서 승기 잡나…글로벌 자문사들, 얼라인 배당확대 요구 ‘부정적’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JB금융지주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환원’ 공방전에서 JB금융의 손을 들었다. 이들 자문사는 얼라인이 주장하는 배당 확대 안건은 너무 과도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주...
SVB 여파에 ‘부동산PF’ 우려 본격화?…1조원 PF 규모 OK저축은행 건전성 악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국내 금융권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의 부실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CEO워치]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의 수익성 전략…‘부동산 특화’ 증권사 탄생예고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차별화 및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브로커리지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10위권 증권사로서 전체 수익 중 주식매매 브로커리지 비중...
KT 다음은 금융지주?…국민연금의 비토 ‘관치’ 논란 또불렀다
국민연금이 금융사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수탁자 책임) 강화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에 대한 방향성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렸다. 다만 최대·주요 주주의 ...
지난해 점포 가장 많이 준 곳은 신한은행…4대은행 임직원 수 평균 2.2% 감소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이 지점 수와 임직원 수를 모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금융 확산에 따른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 전략 등으로 은행권의 지점 축소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 들어 금융당국이...
중소형 증권사, 지난해 IB 사업 ‘흔들’…다올투자증권만 호조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 실적이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특히 기업금융(IB) 사업 구조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한 IB 부문 수수료 수익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이...
수익성 강화한 SC제일은행…골칫거리 ROE 5%포인트 ‘개선’
외국계 은행 중 홀로 소매금융을 영위하고 있는 SC제일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예대마진 증가로 이자이익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전년보다 ...